농원이야기

홍로

수확시기   9월 20일경

추석용사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 육종되어 전국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중생종사과의 대표적인 사과입니다.

숙기는 9월 20일경인데 보통 추석이 빠른 경우는 미숙과 출하가 많이 이루어지는 

현상입니다. 

맛   단맛이 많은 사과

양광

수확시기   10월 20일경

일본에서 1978년에 개발 육성된 품종이며 우리나라에는 1983년에 들어온 품종이다.  

동록이 발생되어 봉지 씌우기가 불가피한 품종이라 햇살을 맞으면서 익어가는

사과가 더욱 더 맛있습니다.

사과의 색깔이 사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품종 중에 하나이며, 과일을 잘라놓아도 

과육이 갈변 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맛   신맛이 덜하고 단맛이 많은 사과이며 저장성도 좋아 아주 좋은 품종으로 재배된다.

감홍

수확시기   10월 말경 

국내에서 육종되어 처음엔 재배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품종으로 

과피에 생기는 동록이심하고 고두병에 약한 품종이지만 당도는 사과중에 최고의 

사과입니다.

숙기는 10월 말경입니다.

맛   신맛은 없으며 단맛이 강한 품종입니다.

부사(후지)

수확시기   10월 말경~11월 초순 

일본에서 1958년에 계통명 ‘동북7호’로 선발한 후 1962년에 현재의 명칭인 ‘후지’로 

명명 된 지금까지 사과의 품종 중에 이 품종을 뛰어넘는 품종은 아직까지는 없다.

사과가 잘 익으면 과일속에 밀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밀증상이 바로 꿀이라고 불리어 

시중에서 꿀사과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품종 중에서 재배방법이 어려운 쪽에 속하며 결실관리를 잘못하여 과다결실이 되면 

다음해 사과가 달리지 않는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밀식재배의 종주국인 이탈리아 

남티롤 지방에서는 후지계열(기꾸8)의 사과품종의 재배 기피현상이 일어나 도퇴 되고 

있는 중이다.

그만큼 이 사과의 재배에는 많은 수작업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좋은 사과가 생산되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타이완, 중국은 이품종의 사과를 가장선호하고 가장 많은 

재배가 되고 있다.

저장력 또한 사과 중에서 가장 긴 180일정도 인데 요즘은 저장기술의 발달로 12개월도 가능하다고 한다.

쓰가루(아오리)

수확시기   8월말~9월초(개화 후 115일~125일)

우리나라에서 파란사과(아오리)라고 많이 알려져 있으며, 공판장이나 도매시장, 

대형슈퍼마켓, 백화점 등에서 조기판매를 실시하면서 7월15일경에 미숙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완숙되기 전 출하를 모두 끝내고 저장이 안 된다는 이유로 완숙사과의 유통을 

찾아 볼 수가 없는 품종입니다.

맛   과즙이 많고 단맛이 많으며 조생종 사과 중에는 맛있는 사과에 속한다.